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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자기페인팅 안료에 대한 쉬운이해(협회이론교육자료중) 등록일 -0001.11.30 00:00
글쓴이 강원욱 조회 7829

도자기페인팅 재료에 대한 이해

 

 

 

무더운 여름이 끝나 가을이 오나 싶은데

 

 

가을날씨는 언제오는지~~

 

 

 

우리 회원님들은 가을 준비 잘하시고 계신지요,

 

 

이번게시판에는 우리 문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도자기페인팅의

 

재료인 안료에 대해 쉽게 풀어볼려구요,

 

 


고화도안료.PNG

 

 

도자기 물감은 일반적 물감과는 다른데요 ,,뭐가 다를까요,~~

 

이 질문을 하기전에 모든 색을 내는 물질에 대해서 생각해보죠,

 

 

색을 내는 방법,

 

 

.음음,,,물감이나 염료를 사서 쓴다,,,,ㅡㅡ

 

라고  대답하셨다면,,,음,,,,아직 초짜 문하생~~^^

 

 

색을 내는 원료에는 안료와 염료가 있습니다,

 

말 어렵죠,,안료,염료,,--+

 

 


돌가루.PNG

꽃.PNG

 

그런데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합니다,

 

우리 자연에서 볼수있는 색을 가진 광물질(돌,흑,쇠)과

 

색을 가진 식물(꽃,나무,등등)

 

색을 가진 동물들(새,말등)

 

 

다 색을 가지고 있네요,,

 

 

 

 

그것들 중에 색을 뽑아낸다고 합시다,

 

일단  구하기 쉬운 색을 가진 돌가루를 갈아버립니다,

 

그리고 물에타서  천에다 발라봅니다,

 

 

염색이 될까요?~~

 

아마 물로 씻어면 거의 다 빠져버립니다,

 

 

그런데 색깔있는 꽂을 돌로 찢어서

 

물에타서 천에다 발라봅시다,

 

 

말리고 물에 씻어도 색깔이 다 빠지지는 않고 남아 있을거예요,

 

 

 

여기까지는 모두 이해가시죠,

 

 

 

돌가루 같이 물이나 기름에 녹지 않는 것을 안료 합니다,

 

그럼 물이나 기름에 잘 녹는 것은 뭐라 할까요,~~

바로 염료라고 하죠,

 

 

녹는다는 의미는  물의 분자크기만큼

색깔을 가진 물질이 작게 쪼개진다는 의미겠죠.

 

 

녹지않는다는 것은 어찌하여도

물분자보다 큰 알갱이를 유지 한다는 것이고요.

 

 

 

 

이해 되시나요,

 

,물이나 기름에 녹는냐/아니냐에 따라  염료(녹아요) 

 

 안료(녹지 않아요)로 구분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감들은 안료에 해당합니다,

 

물질이 가지는 색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죠

 

 

안료는 또 어디 쓰일까요,

 

 

수채화물감/동양화물감/유화물감/아크릴물감/ 

 화장품/등등에 쓰입니다,

 

 

그런데 안료 이넘은 녹지 않아요,

 

 

그럼 물건에 붙어서 융해되지 않으면 색을 입혀도 소용없잖아요,

 

 

그래서 안료 첨가물을 넣습니다,

 

 

안료+ 아라비아 고무 또는 스텐산이라는 화학물질을 첨가하면 

  수채화 물감

 

안료+ 아교,계란,카제인(우유단백질입니다)등을 첨가하면

동양화 물감

 

안료+ 식물성건성류 린시드(아마씨기름) ,뽀비유등을 첨가하면

유화물감

 

안료+ 폴리머(아크릴재료),에멀젼(화학물질) 을 첨가하면 

아크릴 물감

 

 

이렇게 물감을 만들죠

 

물감.PNG

 

 

 

우리가 사용하는 도자기 물감은 흙의 조금한 공간사이로 

 

침투해서흙과 부착력을 유지하는 몇안되는

 

안료를 가지고 만듭니다,

 

 

 

물은 일단 안료간의 접착력을 높이고 흙과 잘 결합하는

 

 성분때문에 사용하죠.

 

 

그냥 돌가루를 붓으로 바를순 없잖아요,^^

 

 

 

 

말리고 나면 물을 사라지고 순수한 안료만이 흙사이사이에 붙어있죠

 

 

흡착력과 코팅력을 높이기 위해 유약을 바르죠,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도자기 물감은 발라서 말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가마에서 굽게 되죠,

 

 

엄청난 에 견뎌야 합니다,

 

 

 

 

그래서 초기 이런 기능과 색감을 가진 안료를 찾는것 자체가

 

 

도자기 기술의 진보였죠,

 

타일.PNG

 

 

 

진사,코발트등의 안료를 발견해 내면서

 

 

새로운 칼라의 도자기가 탄생하고 발전하게 된것입니다,

 

 

 

기본적인 안료색을 흙(도자기)에 뭍혀서

 

 

불에 구웠더니,,안료속에 화학물질들이 공기/물/불 과 만나서

 

새로운 색을 가진 화합물이 되었던거죠,

 

엄청 신기했겠죠~~~

 

 

하여튼

 

 

더 이야기하면 머리 아프신 분들을 위해

 

 

물이나 기름에 녹는 색을 가진 물질은 염료

 

물이나 기름에 녹지않는 색을 가진 고체입자 질을 안료

 

쉽죠.

 

 

천염색등은 염료~~~

 

물감,화장품.마스카라.립스틱 등은 안료~~~

 

 

 

한국도자기그림지도자협회 이론연구자료중에서

 

 

 

공희원 (2018.03.21 15:58)
쉽게 이해가 가요~감사합니다. 빨리 자료집 받아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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